[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충북대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에서 사이언스 메이커랜드 체험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이달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라는 슬로건으로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및 엑스포 과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충북Pro메이커센터는 ‘날아라 오르니톱터 만들기’를 주제로 해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센터 내 장비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시제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충북Pro메이커센터의 공유 오피스 입주기업인 우주마을과 95도씨가 함께 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우주마을은 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측 및 태양 목걸이 필름 만들기 프로그램을, 95도씨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스마트톡과 키링 제작 및 자외선에 반응하는 야광 UV 구슬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참여한 충북Pro메이커센터는 메이커 문화를 활성화하고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충북Pro메이커센터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충북대 내에 설립된 충북 유일의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전문 랩으로서, 충북 지역 주민 및 충북대 학생과 교직원의 창의교육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의 창으로서 시제품 제작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충북 내 메이커 문화 조성,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메이커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과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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