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충북대는 25일 ‘2024 국제 대학원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BK21 대학원 혁신사업단과 충북Pro메이커센터가 공동주최한’2024 국제 대학원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국내외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진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경쟁전략, 팀구성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1위는 ▲’Senior PetLab’팀이 Pet hair mineral-based personalized subscription for food and supplements라는 주제로 충북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2위에 ▲’MealMates’팀이 Chip for Change를 주제로 충북대 대학원장상을 수상했고, 3위에는 ▲’AI.SDGLab’팀의 A platform for data collection/management and report preparation for university sustainability management using AI and SDG ▲’AI.QLab’팀의 Simplifying University Life for International Students ▲’STPM’팀의 Aiming for sustainable travel이 선정돼 충북Pro메이커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팀들은 상금과 상장을 받았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후속 프로그램인 창업 캡스톤 프로그램과 글로벌 벤처 기업 현장 교육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받았다.
김용기 충북Pro메이커센터장은 “국제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의 창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실제 창업 과정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충북대 내에 설립된 충북 유일의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전문 랩으로서, 충북 지역 주민 및 충북대 학생과 교직원의 창의교육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의 창으로서 시제품 제작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충북 내 메이커 문화 조성,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메이커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과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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