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충북Pro메이커센터에 따르면 홍익대 세종산학협력단 홍익메이커랜드와 메이커 활동을 통한 제조창업 및 지역 내 메이커활동 기반 일자리 창출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홍익대 세종캠퍼스 홍익메이커랜드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지역 및 세종시의 제조창업을 촉진시키고, 창업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도모하며, 창업지원 사업에 필요한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네트워크 확대를 시도한다.
특히, 양 기관에 공통으로 보유하지 않은 장비를 협력해 활용‧운영함으로써 창업자들과 학생, 지역 주민에게 3D프린터, 5축가공기, 진공사출기, 진공주형기 등의 폭넓은 첨단장비의 사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용기 충북Pro메이커센터장은 “이번 MOU체결은 비용과 시간의 문제로 인해 초도양산의 어려움이 있는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업무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Pro메이커센터와 홍익메이커랜드는 21년도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에 선정돼 시제품 제작, 메이커교육 등 충북과 세종시 지역의 제조 창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