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LINC3.0사업단 ‘2023 지역가치 창업인재 육성 위한 대학 창업교육 포럼’ 성료  

13일과 14일 양일간 충북대 LINC3.0사업단은 ‘2023 지역가치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창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충북대 제공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충북대 LINC3.0사업단은 13일과 14일 양일간 ‘2023 지역가치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창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포럼에는 유재수 충북대 LINC3.0사업단장을 비롯해 전국 31개 대학과 기관 창업교육 관계자, 김영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충북대 LINC3.0사업단과 한국창업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행사로 지역과 지방대학의 위기가 커져가는 시기에 지역대학이 지역가치 창업인재를 길러내는 중추적인 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첫 날인 13일에는 ‘지역대학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고혁진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 ▲초청강연(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 1대 사무총장) ▲충북지역 혁신창업 우수사례 발표Ⅰ,Ⅱ(김용기 충북PRO메이커센터장, 에이비씨써클 박인서 대표)가 이어졌으며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창업교육 강화를 위한 한국창업교육협의회, 충북대, 경남대, 동국대 4자간 업무협약 체결식과 지역가치 창업인재 육성/지자체, 대학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지역대학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최종인 한밭대 LINC3.0사업단장의 주제발표와 지역대학 기술창업 생태계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유재수 LINC3.0사업단장과 고혁진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은 “지역과 지역대학의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이 너무나 중요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논의와 토론의 장이 펼쳐져 대학 창업교육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 창업교육 포럼을 통해 향후 지역대학 창업생태계 조성 로드맵을 모색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인재 교육, 창업 및 취업, 정부와 지자체 협력 거버넌스 구축 활성화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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