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2024 유레카 창업경진대회’ 성료

LINC 3.0 사업단과 충북Pro메이커센터 공동개최, 12개 팀 수상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가 지난 15일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4 유레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사업아이디어를 심사하고 글로벌 창업캠프와 해외판로계획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이디어단계 22팀과 제품화단계 24팀 등 총 46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성장전략, 팀구성 등 4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1차 서류평가를 통해 아이디어 단계 6팀, 제품화 단계 6팀을 선정했으며, 지난 2월 15일 2차 심사인 발표평가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아이디어단계는 대상에 ‘Wind for win'(공압식 키리가미 소프트 그리퍼), 최우수상에 ▲’H-SKIN'(다공성인산칼슘 함유 스킨부스터용 필러제재) ▲’뷰팜'(약알) 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moddy'(moddy) ▲’Pro.Tire'(Transform Wheel) ▲’COG'(톡통)이 수상했다. 제품화단계는 대상팀으로 ‘밀알'(인공지능 ICT 복강경 시스템), 최우수상은 ▲’웝스'(섬유 폐기물 업사이클링 건축 및 조경 자재 개발) ▲’굿에티튜드'(플랜토모)팀이 마지막으로 우수상에는 ▲’㈜체인익스빌'(CEB Series) ▲’임하니'(특허 기술을 적용한 무슬림 여성 의류) ▲’메비츠'(GPT 기반 A/S용 AI 챗봇)이 수상했다.

더불어 아이디어 단계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뛰어나 “아이디어 혁신상”을 추가해 ‘최강소웨19팀'(ModaTech) 외 11팀이 수상했고 학생들의 창업아이디어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유재수 충북대 LINC 3.0 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제품화로, 충북의 초기 창업기업들의 제품이 상용화가 될 수 있는 이정표가 되고 충북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충북대에서 창업 성공의 꿈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으며, 김용기 충북Pro메이커센터장은 “2024 유레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충북지역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 LINC 3.0 사업단은 충북대가 보유한 대학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과 장비 등의 기본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벅 산학연 협력 및 교육, 지식/기술기반 창업 및 창업기업 보육/성장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대학과 기업이 산학연협력 기술혁신 및 미래가치 창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충북대 내에 설립된 충북 유일의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전문랩이며, 충북 지역 주민 및 충북대 학생과 교직원의 창의교육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의 창으로서 시제품 제작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충북 내 메이커 문화 조성,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메이커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과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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