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Pro메이커센터’ 개장!

▲ 충북대 옛 과학기술도서관 2층에 위치한 충북Pro메이커센터 안내 데스크 전경.

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가 6월 1일 본격 개장한다.

이에 따라 충북대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창의교육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의 공간으로서 다양한 메이킹 서비스와 시제품 제작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바로 제조창업 활동의 중심 거점이다.

충북대 옛 과학기술도서관 2층에 위치한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충북 유일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으로 장비의 난이도와 위험도에 따라 그린존과 레드존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린존 2층은 안내데스크, 공유 오피스, 커뮤니티 라운지, AR/VR/XR 스튜디오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전문 메이커 양성 교육과정 ▲아두이노 아크릴 램프 만들기 ▲공간 대여 ▲시제품 제작 상담 ▲창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충북Pro메이커센터 내부 모습.

그린존 3층은 ▲3D프린터 ▲레이저 각인기 ▲자수기 ▲미싱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플라스틱, 고무, 패브릭 계열의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장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원하는 이미지를 티셔츠, 머그컵, 현수막, 아크릴 컬러 명패 등에 출력·생산할 수 있어 학과 및 단체를 위한 홍보 물품 제작이 가능하므로 지역 내 대학 구성원 및 주민들의 큰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레드존은 충북대 E8-5 건물 내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충북 내 최대규모의 ▲5축 가공기 ▲3축 가공기 ▲목공가공 장비를 이용하여 금속, 목공, 사출 등 초도 양산제품을 제작한다.

장비나 공간, 프로그램, 시제품제작서비스 신청방법은 충북Pro메이커센터 홈페이지 또는 그린존 2층에 있는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예약할 수 있다.

▲ 충북Pro메이커센터 내부 복도 모습.

이외에도 인문학 캠프, 창업 페스티벌, 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홍익대 등 22개 기관과 협약을 맺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제조창업 지원과 시제품 제작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3D프린터 운용사 기능 교육 및 시험기관의 자격을 얻었으며,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가 육성 및 메이커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지난 2월 25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개소식과 ‘2022 메이커 페어’를 진행한 바 있다.

메이커 페어는 메이커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COVID 19 상황에 따라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도 진행했다. 메이커 페어는 대면/비대면 참관객 1,000여 명을 유치하며 성공리에 마쳤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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