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Pro메이커센터’ 본격 가동!

‘2022 충북 Maker Fair’ 25일 팡파르! … ‘메이커스페이스 협의회 발족식’도 개최

▲ 충북대학교 S1-7 건물 2, 3층에 마련된 충북Pro메이커센터의 메이커스페이스 안내 표시판과 건물 전경.

지역 메이커들이 모여서 직접 만든 것을 보여주고 설명하는,  만드는 사람들의 축제의 장 ‘2022 충북 Maker Fair’가 온다.

◇ ‘2022 충북, 메이커로 지휘하다!’

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 충북메이커스페이스협의회가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충북대 개신문화관 일대에서 ‘2022 충북 Maker Fair’ 행사를 온·오프라인 동시로 개최한다.

주제는 ‘2022 충북, 메이커로 지휘하다’이다.

온라인은 메타버스 게더타운 주소 접속 후 각 부스별 상황에 실시간 참여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는 물론 메이커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그리고 이날 행사는 개막행사, 주요행사, 부대행사, 무대행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24개 부스 회원사 및 지역 메이커 활동가, 창업기업 참여자들이 참여한다.

▲ 지난해 10월 충북메이커스페이스 대면식을 마치고 참석한 충북PRO메이커센터 김용기 센터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대표 및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메이커스페이스 협의회 발족식이 열린다.

회원사는 ▲(주)메이킹브라더스(대표 이경표, 청주) ▲(주)채움플러스(다락441, 대표 유제완, 청주) ▲주식회사 우리문고((SMART 창작공간 WE, 대표 김상영, 청주) ▲주식회사 툰즈(대표 심규민, 충주) ▲업싸이클창작기술 협동조합(대표 최효정, 충주) ▲쿠프(대표 김정헌, 오송) ▲ICT디바이스랩(오창) ▲충북콘텐츠코리아랩(대표 박상언, 청주) ▲청주거꾸로천문대(대표 김명훈, 청주) ▲청주기적의도서관(대표 민경록, 청주) ▲강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대표 강선경, 음성) ▲건국대학교 푸드테크 메이커스페이스(대표 윤명한, 충주) ▲충북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대표 김평중, 옥천) ▲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대표 김용기, 청주) ▲한국교통대학교 IDF(대표 이건철, 충주) ▲안성천문대 별드림공작소(대표 조길래, 경기안성) 등 16개사다.

행사 일정을 보면 개막행사는 ▲개회식(충북 메이커스페이스 소개영상 상영, 충북 메이커스페이스 협의회 발족식과) ▲개소식(현판식, 메이커스페이스 투어)으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는 메어커 부스 전시 및 체험(지역 메이커들의 다양한 형태의 부스, 청년 창업가 부스, 지역 외 메이커 참여 부스)으로 운영된다.

▲ ‘2022 충북 Maker Fair’ 행사 포스터.

부대행사는 ▲메이커 투어 이벤트(스템프 등) ▲오징어 게임존 ▲드론 체험존(드론 전시 및 드론 게임공간) ▲찾아가는 창업 상담서비스 등이다.

무대행사는 ▲축하공연(충북대 오케스트라 ‘Rhein’ Philharmonic) ▲메이커 전문가 특강(유튜브크리에이터 사나고) ▲충북대 창업동아리 출신 청년창업가 특강((주)새벽다섯시 주용택 대표) 등 인문학 Camp와 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이벤트 경품 추첨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충북PRO메이커센터 김용기 센터장(충북대 교수)은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지난해 8월 충북 유일의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을 유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시제품 제작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메이커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체험의 거점 역할 수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하여 충북 내 메이커스페이스 기관들이 힘을 모아 ‘충북메이커스페이스협의회’를 발족하고, 유망한 메이커들의 성과를 전시하여 지역 내 메이커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충북 Maker Fair’를 개최하고자 하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북PRO메이커센터 김용기 센터장이 S1-7 건물 3층에 마련된 ‘그린존’의 고품질 시제품 제작 장비를 설명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충북PRO메이커센터는 … “기술창업 지원 메카”

충북PRO메이커센터는 2021년 충북지역 최초로 충북대학교 내에 설립된 메이커 스이스(Maker Space) 전문랩이다. 

모든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창의교육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의 장 역할은 물론 지역 유망 (예비)기업가들의 시제품 제작과 초도제품 양산 등 창업으로 이어지는 제조창업 혁신공간이라 할 수 있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는 장비활용 및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간과 콘텐츠 제작,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간을 말한다.

이에 따라 충북PRO메이커센터는 2025년까지 5년간 총 50억을 지원받아 공간, 장비, 교육 및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충북대 공과대학 부속공장내 ‘레드존’에 설치된 세계 최정상급 공작기계인 XF6300 장비.

그리고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에는 ▲그린존(Comunity Area, Production Area, Operation Area, ) ▲레드존(Production Area) ▲창업존(Startup Support Area)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머시닝센터, 쾌속조형기, 레이저커팅, 전동사출기 등 총 63대의 최고 장비가 구축돼 있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김용기 센터장은 “이곳 메이커스페이스는 “이곳에 있는 창업공간이나 보유 장비들은 충북대 구성원들만이 아닌 청주시민, 충북도민 모두의 재산이며 지역주민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창업 및 제조창업 지원의 메카”라며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했다.

▲ 충북대 S1-7 건물 2층에 마련된 ‘그린존’의 회의실.
▲ 충북대 S1-7 건물 3층에 설치된 ‘그린존’의 고품질 시제품 제작 공간과 수많은 장비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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